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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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구보 다케후사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젊은 공격수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라리가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1세기에 태어난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들을 조명했다. 반 시즌 동안 6골 이상을 넣은 선수들은 주드 벨링엄(13골), 호드리구 고이스(7골, 이상 레알마드리드), 브리안 사라고사(그라나다), 구보(레알소시에다드) 등 4명뿐이다.
구보는 지난 시즌부터 레알소시에다드 핵심 선수가 됐다. 2022-2023시즌 35경기에 출장해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12골을 넣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였다. 간결한 플레이를 통해 피지컬 열세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준수한 킥으로 마무리에 보다 집중한 결과였다.
올 시즌에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여전히 체격 조건에서는 한계가 있어 거친 수비에 고전하곤 하지만 현재까지 6골 3도움으로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팀 내에서는 미켈 오야르사발에 이어 득점 2위이며, 도움은 브라이스 멘데스, 미켈 메리노와 함께 공동 1위다. 특히 초반 활약이 대단해 라리가 9월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라리가에서 거듭 주목받는 구보가 또 한 번 재조명됐다. 21세기 이후 출생자 중 라리가 득점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다음 시즌 그라나다에서 바이에른으로 합류하는 브리안 사라고사와 함께 리그 6골로 공동 3위이며, 비(非) 레알 출신 중에서는 1위다.
몇 시즌 전부터 차근차근 리빌딩을 계속해온 레알의 선수들이 21세기 이후 최다 득점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넣어 해당 목록은 물론 라리가 전체 득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호드리구는 벨링엄과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며 리그에서 7골을 넣어 2위에 올랐다.
구보는 현재 아시안컵을 위해 레알소시에다드를 잠시 떠나 일본 대표팀에 있다. 아시안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아시안컵 조별리그 출장이 불투명했으나 지난 베트남전 후반 39분 교체됐고, 1분 만에 우에다 아야세의 쐐기골을 돕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 라리가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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